2024년 04월 16일 미네소타 트윈스 볼티모어 오리올스 - 2024년 실시간 업데이트
신상진 시장 "첨단산업 중심지 과학고 설립은 과학기술 발전 위해 꼭 필요"
[서울경제]
성남시와 성남교육지원청은 과학고등학교 유치를 위한 통합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12일 오전 시청 4층 제1회의실에서 첫 회의를 열었다.
양 기관은 지난 달 업무협약을 맺고 과학고 유치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과학고 유치 통합실무협의체는 성남시 교육문화체육국장과 교육지원청 교육국장을 공동 단장으로 하고,2024년 04월 16일 미네소타 트윈스 볼티모어 오리올스양 기관 관계 공무원,2024년 04월 16일 미네소타 트윈스 볼티모어 오리올스시의원,외부 전문가,학부모 등 18명으로 꾸려졌다.
협의체는 신상진 성남시장과 오찬숙 교육장이 배석한 가운데 과학고 유치를 위한 각 기관·부서별 주요 역할에 대해 논의했다.
성남시는 과학고 설립을 위한 유휴부지 활용 등 부지 제공 방안,4차산업과의 연계 방안을 마련하고 공유재산,도시계획 변경 관련 행정절차 등을 맡는다.
성남교육지원청은 과학고 추가 설립 방법의 하나인‘일반고 전환’에 대비해 후보학교 선정 절차와 기준을 마련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경기도교육청이 과학고 추가 지정 기준 설정을 위한 정책연구 결과를 토대로 다음 달 말 세부 공모계획을 발표하면 행정력을 결집해 유치 신청에 나서기로 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첨단산업의 중심지인 성남지역에 과학고 설립은 대한민국의 이공계 과학기술 발전을 위해서라도 꼭 필요하다”면서 “여기 계신 분들이 모두 힘을 모아 과학고 유치 전략을 면밀하게 수립해 주신다면 성남 과학고는 꿈이 아닌 현실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내에서는 성남시를 비롯한 고양·용인·화성·부천·시흥·안산시 등 10여개 지자체가 과학고 유치를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