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0.2% 오른 것에 비하면 상승폭이 확대됐지만 경제학자들은 주거비의 상승 추세가 지속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웰스 파고의 경제학자 세라 하우스와 오브리 조지는 “신규 세입자 임대 지수와 민간 부문 공실률을 기준으로 볼 때 6월부터 시작된 1차 주거비 감소는 지속가능한 것으로 보이며 연말까지 월 0.25%~0.30%씩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캐피탈 이코노믹스의 북미 수석경제학자 폴 애쉬워스는 CPI와 어제 발표된 PPI 보고서를 기준으로 7월 PCE의 월별 증가율이 0.17%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이는 팬데믹 이전의 평균치보다는 약간 높지만 본질적으로 가격의 안정성을 보여준다고 밝혔다.이와 함께 7월 CPI 보고서는 9월의 50bp(1bp=0.01%) 인하 보다는 25bp 인하를 지지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CME 페드와치 도구에 따르면 금리 선물 거래자들은 9월 연준회의에서 0.25% 인하 가능성을 58.5%,0.5% 금리 인하 가능성을 41.5%로 베팅하는 등 비슷하게 양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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