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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홍콩 증시는 24일 주말 뉴욕 증시에서 기술주 약세 여파로 인터넷주과 소비 관련주를 중심으로 매도가 선행하면서 보합 혼조로 마감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지난 21일 대비 0.81 포인트,0.004% 소폭 내려간 1만8027.71로 폐장했다.3거래일째 하락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주말보다 1.34 포인트,0.02% 반등한 6441.16으로 거래를 끝냈다.
기술주로 이뤄진 항셍과기 지수는 주말에 비해 0.64% 떨어진 채 마쳤다.
상하이와 역외 외환시장에서 위안화가 달러에 대해 7개월 만에 저수준으로 움직이면서 자본유출이 우려되는 게 계속 장에 부담을 주었다.
첨단기술과 대만 정체를 둘러싸고 중국의 대외 관계가 악화하는 것도 매도를 불렀다.
다만 중국 당국이 오후 자동차 구매 제한의 완화 등 추가 소비 진작책을 발표하면서 부동산주와 은행주를 비롯해 고른 종목에 매수세가 유입,지수를 밀어올렸다.
헝다자동차가 15.22% 폭락하고 반도체주 중신국제는 3.44%,부동산주 자자오예 5.11%,스마오 집단 3.90% 급락했다.
훠궈주 하이디라오도 2.78%,컴퓨터주 롄샹집단 2.68%,태양광 패널주 신이광넝 2.62% 크게 떨어졌다.
온라인 의약품주 알리건강은 1.43%,시노팜 1.83%,한썬제약 1.72%,스야오 집단 0.47%,야오밍 캉더 0.33%,부동산주 화룬완샹 1.89%,룽후집단 1.07%,선훙카이 지산 0.86%,가치 월드컵화룬치지 0.74%,링잔 0.47%,카오룽창 치업 0.24%,마카오 카지노주 인허오락 1.96%,진사중국 0.69%,물류주 둥팡해외 국제 1.15% 하락했다.
여행 예약 사이트주 트립닷컴이 1.97%,검색주 바이두 1.15%,스마트폰주 샤오미 0.88%,생활 사이트주 메이퇀 뎬핑 0.69%,비야디전자 1.16%,통신주 중국이동 0.47%,시가총액 중국 인터넷 서비스주 텅쉰 0.26%,중국해양석유 0.88% 내렸다.
지리차는 1.12%,귀금속주 저우다푸 1.03%,유리주 신이보리 0.91%,화룬맥주 0.18%,유방보험 0.63%,중국핑안보험 0.27%,중은홍콩 0.42%,영국 대형은행 HSBC 0.44% 밀렸다.
반면 맥주주 바이웨이는 3.19%,식품주 캉스푸 3.09% 급등했다.식육가공주 완저우 국제 역시 2.96%,스포츠 용품주 리닝 1.82%,가전주 하이얼즈자 1.82%,유제품주 멍뉴유업 1.37%,가치 월드컵자동차 판매주 중성 HD 1.32%,의약품주 야오밍 생물 2.07%,금광주 즈찐광업 1.95%,알루미늄주 중국 훙차오 1.31%,부동산주 중국해외발전 1.86%,헨더슨랜드 1.42%,가치 월드컵홍콩중화가스 1.74%,신아오 에너지 1.13%,전력주 덴넝실업 1.33%,전기차주 리샹 1.59% 뛰었다.
건설은행이 1.23%,중국은행 1.05%,초상은행 1.00%,공상은행 0.86%,가치 월드컵항셍은행 0.68%,중신 HD 0.53%,홍콩교역소 0.16%,전기차주 비야디 0.59%,가치 월드컵전자상거래주 징둥닷컴 0.55%,가치 월드컵게임주 왕이 0.21%,화룬전력 0.42% 올랐다.
거래액은 메인보드가 964억7340만 홍콩달러(약 17조1510억원),H주는 389억8710만 홍콩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