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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교육부가 AI디지털교과서 채택률이 15% 미만인 시·도 교육청에 대해 관련 특별교부금을 삭감하겠다고 통보한 것과 관련해 울산 교원단체가 "교육자치를 훼손하는 것"이라며 반발하고 나섰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울산지부는 27일 성명서를 내고 "AI디지털교과서 채택률을 이유로 특별교부금 예산을 삭감하려는 교육부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이어 "AI디지털교과서 추진 과정에서 차별적이고 일방적인 예산 삭감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지부는 "디지털 교육과 관련한 특별교부금의 배분 기준은 공교육의 균등한 발전을 위해 무엇보다 공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교육부는 AI디지털교과서 채택 여부를 학교별 자율 결정 사항으로 안내해 놓고,리버락 카지노 뷔페사전 예고 없이 채택률을 기준으로 예산을 조정하는 방침을 내놓았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이는 교육 현장의 혼란을 초래할 뿐만 아니라 지역 간 차별을 조장하고 나아가 교육청을 길들이려 한다는 논란까지 불러일으킬 수 있다"며 "교육부의 비민주적인 행태를 바로잡기 위해 끝까지 투쟁하겠다"고 덧붙였다.
전교조에 따르면 AI디지털교과서의 자율 채택 결과 전국 평균 채택률은 32.4%로 집계됐다.울산은 14.75%였다.
채택률이 15% 미만인 교육청은 광주와 경남,파워볼 중계 윈세종,울산,메인보드 램 슬롯인천,토토 가족방 진실전남 등 6곳이다.
교육부는 예산 삭감 방침에 대한 논란이 커지자 "결과를 검토해 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라며 "아직 확정된 단계가 아니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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