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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경찰에 사전 입주 행위 고발"
(옥천=뉴스1) 장인수 기자 = 지난 8일 충북 옥천군의 한 주택 뒤 산 비탈면에서 실종된 후 숨진 채 발견된 50대가 거주한 집이 준공 검사 절차를 이행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9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8분쯤 실종 신고됐던 50대 A 씨의 신체 일부분을 119구조대가 발견했다.
A 씨는 주택 뒤편 바닥에 매몰됐던 것으로 알려졌다.소방당국은 이날 오후 7시 41분쯤 A 씨를 최종 구조했으나 결국 숨졌다.
옥천군은 A 씨가 거주했던 주택이 준공 검사를 이행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했다.
옥천읍 양수리 일대에 대지면적 2518㎡ 건축면적 999.87㎡ 규모의 전원 주택단지가 들어섰다.
이 단지는 2022년 11월 15일 최초 건물 5채에 대한 건축 허가를 받아 착공했다.지난 6월 4일 변경 허가를 받아 공사가 진행 중이었다.
A 씨는 이 전원주택단지가 준공 검사를 받지 않은 상태에서 입주한 것으로 전해졌다.
군은 지난 5월 이 전원주택 단지에 대한 현장 점검을 통해 무단 증축한 건물 1채를 적발해 시정 조처했다.
군 관계자는 "경찰에 해당 주택 소유주의 사전 입주 행위에 대해 고발 조치하고,슬롯 커뮤 hlb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