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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인공지능(AI) 가전이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누적 150만대 판매를 돌파했다.특히 최근 3개월간 삼성스토어에서 판매된 가전 3대 중 2대는 AI가전일 정도로 스마트싱스 기반 AI 기능 인기가 높아졌다.
15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드럼 세탁기와 로봇청소기는 총 판매량의 90% 이상이 AI가전으로 나타났다.올초 선보인 올인원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와 올인원 로봇청소기 '비스포크 AI 스팀'의 판매 호조가 주효했다.
스마트싱스에 연결하면 사용자 일상에 알아서 맞춰주는 AI 기술뿐만 아니라 효율적인 에너지 관리도 가능하다.홈 에너지 관리 서비스 '스마트싱스 에너지'로 전력 사용량을 실시간 모니터링할 수 있고 'AI 절약 모드'로 소비 전력을 절감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AI가전 인기에 힘입어 이달 한 달간 '삼성전자 AI 세일 페스타'를 전국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실시하고 있다.전통적으로 8월은 가전 비수기지만 이례적으로 8월에 대규모 할인 행사에 나서 AI가전 확산에 가속도를 내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일상에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는 AI 기능을 탑재하고 여름철에도 부담 없는 에너지 관리가 가능한 AI가전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