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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찰률은 39.7%로 한 달 전(38.0%) 대비 1.7%포인트 상승했다.낙찰가율은 같은 기준 85.4%에 비해 1.3%포인트 오른 86.7%를 기록했는데,이는 2022년 7월(90.6%) 이후 23개월 만에 최고치다.평균 응찰자 수는 7.6명으로 한 달 전(7.8명)과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서울 아파트 낙찰률은 한 달 전(42.5%) 보다 4.7%포인트 상승한 47.2%로 1년 전(28.3%) 대비 무려 18.9%포인트 치솟았다.
낙찰가율은 한 달 전 89.1%에 비해 3.8%포인트 상승한 92.9%다.2022년 8월(93.7%) 이후 1년 10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최근 강남권 이외 지역에서도 감정가(100%)를 넘겨 낙찰되는 사례가 늘면서 낙찰률과 낙찰가율이 동반 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
매매가격 상승과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 지면서 아파트 경매시장도 살아나는 분위기다.평균 응찰자 수는 한 달 전과 비슷한 8.4명으로 집계됐다.
경기도 아파트 낙찰률은 45.7%로 한 달 전 40.4% 대비 5.3%포인트 상승했고,레알 마드리드 대 바야돌리드낙찰가율은 한 달 전(86.4%)보다 0.9%포인트 오른 87.3%를 기록해 5개월 연속 85%선을 웃돌았다.
특히 하남시와 광명시 등 서울과 인접한 지역 중심으로 강세를 나타냈다.평균 응찰자 수는 10.7명으로 한 달 전(10.1명)보다 0.5명 늘었다.
인천 아파트의 낙찰률은 29.8%로 한 달 전(38.9%)보다 9.1%포인트 하락했다.낙찰가율은 78.6%로 한 달 전(82.5%) 대비 3.9%포인트 떨어지면서 올 들어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미추홀구 내 전세사기 피해주택 경매가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나,낙찰가율은 대부분 60%에 미치지 못하면서 전체 낙찰률과 낙찰가율이 크게 하락했다.평균 응찰자 수는 10.2명으로 한 달 전과 비슷했다.
지방 5대 광역시에서는 울산(84.7%) 아파트 낙찰가율이 한 달 전(82.7%)보다 2.0%포인트 상승했고,광주(84.0%)는 0.7%포인트 올랐다.대구(84.5%)는 한 달 전(86.9%)에 비해 2.4%포인트 하락하며 3개월 만에 상승세를 멈췄다.대전(86.1%)과 부산(78.1%)은 각각 1.5%포인트,0.9%포인트 떨어졌다.
지방 8개도 중에서는 전북 아파트 낙찰가율이 한 달 전(76.4%)보다 8.7%포인트 상승한 85.1%를 기록했다.2022년 11월(88.5%) 이후 1년 7개월 만에 가장 높았다.
이어서 경북(82.6%)이 같은 기준 2.6%포인트,전남(79.1%)이 0.3%포인트 각각 올랐다.강원(81.7%)은 한 달 전(92.9%) 대비 11.2%포인트 하락했으며,충북(83.7%)은 4.1%포인트,경남(77.5%)과 충남(80.7%)은 각각 3.5%포인트,레알 마드리드 대 바야돌리드1.6%포인트 내려갔다.
진행건수 23건 중 1건이 낙찰된 제주 아파트 낙찰가율은 82.4%,레알 마드리드 대 바야돌리드15건 가운데 3건이 낙찰된 세종은 84.4%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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