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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중국 BYD가 한국 승용차 시장에 뛰어든다.
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BYD는 지난 5일 전기차 '실'(SEAL) 1개 차종의 배출가스 및 소음 인증을 국립환경과학원에 신청했다.BYD가 국내에서 차량 출시를 위해 인증 절차를 밟기 시작한 것이다.
1회 충전 시 주행거리 등을 확인하는 배출가스 및 소음 인증에는 통상 2~3개월이 걸리며,독일구글 주소전기차 구매 보조금을 받기 위한 성능평가는 이후 한국환경공단에서 별도로 받아야 한다.
이를 고려하면 이르면 올해,독일구글 주소보조금 등을 고려하면 내년 초부터 본격 판매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테슬라를 제치고 세계 전기차 점유율 1위로 뛰어 오른 BYD는 그동안 국내 시장에 1t 전기트럭을 판매해왔지만 승용차 시장 진출은 이번이 처음이다.업계 관계자는 "향후 중국산 전기차가 국내 자동차 산업에 어떤 영향을 미칠 지 예의주시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