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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와 액셀 모두 '길쭉'
"외견상 유사"…착각 가능성도 조사

[앵커]

서울 시청역 역주행 사고를 수사 중인 경찰이 가해 운전자가 브레이크와 액셀 페달을 착각했을 가능성을 들여다보고 있습니다.가해 운전자가 평소 몰던 버스의 브레이크 페달과 사고 차량의 액셀이 아주 비슷하다는 겁니다.저희 취재진이 직접 확인해 보니 실제로 상당히 유사했습니다.

김휘란 기자입니다.

[기자]

시청역 역주행 사고를 낸 차모 씨는 40년 경력 버스 기사입니다.

차씨가 평소 몰던 것과 같은 기종의 버스를 확인해 봤습니다.

브레이크와 액셀 페달 모두 길쭉합니다.

아래가 바닥에 붙어 있고 위에서 힘을 줘 밟아야 하는 이른바 '오르간 페달' 형태입니다.

[버스 운전기사 : 오른쪽 맨 가장자리가 액셀,매디슨 키스그다음에 가운데가 에어브레이크.]

차씨가 사고 당시 운전했던 것과 구조가 같은 차와 비교해 봤더니 액셀 페달과 비슷합니다.

브레이크 페달은 가로로 넓적합니다.

경찰은 차씨가 몰던 버스의 브레이크와 사고 차량의 액셀 모양이 "외견상 아주 유사하다"며,매디슨 키스차씨가 착각했을 가능성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실제로 사고 직후 버스 기사라고 자신을 소개한 사람은 "급발진이 아니라 습관적인 오작동이라고 생각한다"는 글을 온라인에 올리기도 했습니다.

지난해 18명의 사상자를 낸 수원역 환승센터 사고도 버스 기사의 페달 조작 실수가 원인이었습니다.

액셀 페달을 브레이크로 착각한 겁니다.

[류재혁/남대문경찰서장 : 차량과 관련해서는 급발진,결함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국과수에서 감정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블랙박스에 내비게이션이 우회전을 안내하는 음성이 있지만 차씨가 세종대로 방향으로 직진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차씨는 1차 조사에서 "직진이나 좌회전이 금지된 줄 몰랐다"며 "일방통행인지도 몰랐다"고 진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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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더욱 놀라운 건 (남성이) 사건 장소에 이후 두 번 정도 더 찾아가서 영업방해 신고를 했냐고 캐묻고 다녔다고 하더라”며 “지금껏 사과 한마디 없이 본인의 혐의가 얼마나 더해지는지 알아보고 다니고, 카페 직원분들 또한 위협을 느끼고 증언조차 두려워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매디슨 키스,더욱이 재난문자에는 ‘야외활동 자제 및 식별 시 군부대 신고’라는 표현만 있을 뿐 ‘열지 말아야 한다’ 등 가장 핵심적인 문구는 포함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