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1: 2002 월드컵 인파
미셸 루한 그리셤 뉴멕시코 주지사는 현지시간 18일 산불이 확산 중인 링컨 카운티와 메스칼레로 아파치 보호구역에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주 방위군을 추가로 배치해 화재 진압을 지원하게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지역에서 전날 발생한 산불로 500여 채의 건물이 파손되고 발화지에서 가까운 루이도소 마을 주민 전체가 대피했다고 그리셤 주지사는 전했습니다.대항 마을의 인구는 7천 명가량입니다.
집계된 피해 면적은 2만 에이커(약 81㎢)에 달하고,월드컵 인파화재 진압률은 아직 0%를 기록 중입니다.
그리셤 주지사는 “화재의 규모는 지역에서 통제할 수 있는 범위를 넘어섰으며 공공 안전과 복지를 보호하기 위해 즉각적인 주 정부의 개입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