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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베이=AP/뉴시스] 중국 외교부는 12일 미국의 방산업체들에 대한 추가 제재를 발표했다.미국의 대만 무기 판매에 대한 대응 차원에서다.사진은 지난 5월 27일 대만 타이베이 총통부에서 라이칭더 신임 총통(오른쪽)과 마이클 매콜 미국 하원 외교위원장이 회담에 앞서 악수하고 있는 모습.2024.07.12.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중국 외교부는 12일 미국의 방산업체들에 대한 추가 제재를 발표했다.미국의 대만 무기 판매에 대한 대응 차원에서다.

중국 외교부는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미국 방산업체 및 고위 관리자에 대한 대응책 결정" 보도자료를 냈다.

중국 외교부는 "미국은 최근 대만 지역에 대한 무기 판매를 발표했는데,복권 종이이는 하나의 중국 원칙과 중미 3개 공동 성명을 심각하게 위반"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중국의 내정을 심각하게 간섭하며 주권,복권 종이영토 완전성을 심각하게 훼손하는 것이다"고 했다.

이에 따라 중국 외교부는 안두릴 인더스트리와 마리타임 택티컬 시스템,복권 종이퍼시픽림 디펜스,복권 종이아에벡스 에어로스페이스,LKD 에어로스페이스,복권 종이서밋테크놀로지 등 6개 미 기업에 대해 중국 내 자산,부동산,복권 종이기타 재산을 동결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와히드 나와비 에어로바이런먼트 최고경영자(CEO)·케빈 맥도넬 최고재무책임자(CFO),안두릴의 브라이언 윌리엄 심프 CEO·매튜 말리 그림 최고운영책임자(COO),그레고리 마이클 카우스너 수석 부사장 등 5개 기업 임원에게는 중국 내 부동산,기타 재산을 동결하고 중국 내 단체·개인과 거래·협력을 금지하겠다고 밝혔다.

중국 외교부는 이번 추가 제재가 12일 시행된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달 18일(현지시각) 미국 국방부 국방안보협력국(DSCA)은 대만에 자폭 드론(무인기)을 포함해 3억6020만달러(약 4950억 원) 규모의 무기 판매를 승인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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