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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A 서비스 및 응용 소프트웨어 개발 공급 사업 부문
물적 분할 후 신설회사 설립…8월 주총서 확정
엔씨는 QA(품질 보증) 서비스 사업부문,하노버 시간응용 소프트웨어 개발 공급 사업부문 등 2개의 사업부문을 물적 분할한다고 24일 밝혔다.
엔씨는 이날 임시 이사회를 열고 회사 분할 및 2개의 신설회사 설립을 결정했다.
엔씨 측은 "이번 분할을 통해 사업부문별 신속하고 전문적인 의사결정이 가능한 경영 체제를 확립하고 핵심 경쟁력 강화를 추진한다"라고 밝혔다.회사는 전문화된 영역에 역량을 집중해 사업 고도화를 실현하고 궁극적으로 기업가치와 주주가치 제고에 집중하겠다는 계획이다.
신설회사는‘주식회사 엔씨큐에이(NC QA COMPANY,가칭)‘주식회사 엔씨아이디에스(NC IDS COMPANY,하노버 시간가칭)’등 2개의 비상장법인이다.
‘엔씨큐에이’는 QA 서비스 사업부문 전문 기업이다.사업 영역은 ▲소프트웨어 품질 보증 서비스 및 기타 관련 사업 ▲컴퓨터 프로그래밍,시스템 통합 및 관리 ▲정보 기술 및 컴퓨터 운영 관련 서비스 등이다.대표이사는 김진섭 엔씨 QA 센터장이 맡는다.
‘엔씨아이디에스’는 응용 소프트웨어 개발 공급 사업부문 전문 기업이다.사업 영역은 ▲응용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 ▲컴퓨터 시스템 통합 자문 및 구축 ▲시스템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 등이다.대표이사는 이재진 엔씨 자문역이 맡는다.
엔씨는 8월 14일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해 회사 분할 및 신설회사 설립을 확정한다.각 신설회사의 분할 기일은 10월 1일이다.
엔씨가 분사를 추진하는 배경으로 경영 효율화가 꼽힌다.분사 시 외주 용역화를 추진하면 인건비가 줄어드는 효과가 있다.박병무 엔씨소프트 공동대표는 앞서 지난달 오후 전 직원을 상대로 온라인 설명회를 열고 "일부 조직의 기능을 연내 분사해 성장시켜 가는 방안에 대해 구체적인 검토와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엔씨 노조는 지난 5일 입장문을 내고 “고용불안 위기감 조장을 중단하고 일방적인 분사 계획을 철회하라”고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