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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가 집단휴진,도박중독 병원총파업에 대한 투표에 돌입했습니다.
대한의사협회는 어제(4일) 오후 5시부터 오는 7일까지 '휴진을 포함한 투쟁'에 대한 투표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의협 상임이사회는 그제(3일) 긴급 총회를 열고 모든 회원을 대상으로 사실상 총파업 참여를 묻는 투표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의협은 오늘 의대 교수들과 연석회의를 진행한 뒤 오는 9일 대표자회의를 개최해 총파업 여부와 방식을 최종 결정할 방침입니다.
앞서 임현택 의협회장은 지난달 30일 열린 촛불집회에서 큰 싸움이라며 사실상 총파업을 경고한 가운데 정부는 자제를 촉구하며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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