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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역 사망 사고
작업 도중 노동자 2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친 구로역 사고가 벌어질 당시,사수올로 레체이들이 타고 있던 차량(모터카)과 충돌한 선로점검차의 블랙박스가 작동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정확한 사고 당시 상황을 확인할 주요 자료가 애초 존재하지 않았던 셈인데,코레일은 이런 사실을 유가족에게 뒤늦게 알렸다고 한다.
한겨레 취재를 15일 종합하면,지난 9일 구로역 사고 당시 목숨을 잃은 노동자들이 타고 있던 모터카와 충돌한 선로점검차에 설치된 블랙박스 2개는 사고 당시 모두 작동하지 않았다.이같은 사실은 전날 저녁 한문희 코레일 사장이,사고로 숨진 노동자 정아무개씨 유족의 빈소를 찾아 “선로점검차의 블랙박스가 작동하지 않아 사고 당시 모습이 녹화되지 않았다”고 설명하며 드러났다.유족들은 “왜 이런 사실을 미리 알려주지 않았냐”며 “블랙박스 미작동이 납득이 되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코레일 쪽 설명을 들어보면 선로점검차에는 시스템 촬영용과 주행 촬영용으로 총 2개의 블랙박스가 있는데 둘 모두에 사고 당시 상황을 담은 기록은 남지 않았다.시스템 촬영용 블랙박스는 당시 선로점검차가 작업을 마친 상태라 꺼져있었다.주행 촬영용 블랙박스의 경우 정상 작동 했어야 하지만,“기록이 남지 않았다”는 것이 코레일쪽 설명이다.
코레일은 블랙박스가 작동하지 않아 사고 장면이 녹화되지 않았을 뿐,사수올로 레체사고 영상을 임의로 지운 것은 아니라는 입장이다.코레일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에서도‘기록을 조작하거나 손 댄 흔적은 없다’고 전해왔다”고 유족들에게 설명했다.
지난 9일 오전 2시21분께 서울 지하철 1호선 구로역에서 전철보수작업을 하던 코레일 소속 노동자들이 탄‘모터카’작업대가 옆 선로를 지나던 선로점검차량과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로 인해 노동자 3명이 추락해 30대 노동자 2명이 숨지고 40대 노동자 1명이 다리가 골절되는 부상을 입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