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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숙연 대법관 후보자의 배우자가 복권정보를 부당하게 사용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최근,이 후보자의 배우자 조형섭 동행복권 대표를 복권법 위반 혐의로 입건한 서울 서초경찰서에 보완 수사를 요구했습니다.
조 대표는 지난 2021년 9월 즉석복권 6장의 당첨 결과와 판매점 시스템상 당첨 결과가 일치하지 않자,tu-160 블랙잭오류로 보이는 복권 20만 장을 회수하기 위해 복권 정보를 이용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후보자 측은 기획재정부에서도 위법 소지가 없다는 입장이라며,tu-160 블랙잭복권수탁사업자 입찰 과정에서 탈락한 경쟁업체의 반복되는 고발에 회의를 느낀 배우자가 사의를 고려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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