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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캠에 성폭행,폭행 영상 다 찍혔지만 영장은 기각 "협박에 못이겨 다시 만나고 보낸 호의적 문자도 기각 사유"
4시간 동안 전 여자친구를 성폭행 및 폭행한 증거 영상이 제출됐음에도 남성은 불구속 수사를 받고 있다.JTBC 사건반장 캡처
이별 통보에 앙심을 품고 집에 찾아온 전 남자친구에게 4시간동안 성폭행과 폭행을 당한 여성이 증거 영상을 제출했음에도 가해자는 불구속 수사를 받고 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검찰은 4시간의 상황이 모두 촬영되지 않았다는 것을 영장 기각 이유 중 하나로 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3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컴투스 프로야구 2024 퀴즈 133회제보자 A씨는 지난 2월 이별통보를 받은 남성 B씨로부터 2차례나 자신의 집을 무단 침입했다고 주장했다.무단으로 A씨의 집에 들어간 B씨는 무려 4시간 동안 A씨를 폭행했고,무단 침입을 할 때마다 성폭행했다.
A씨는 "(B씨가) 다짜고짜 (집에) 들어와서 저에게 '조두순하고 사귀어라' '너희 집에 범죄자들을 불러주겠다' '죽어라' 등의 폭언을 했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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