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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 열고 당원 주권 실천‧가교 역할 적임자 강조더불어민주당 충북 청주시의원들이 민주당 최고위원에 도전한 박완희 의원을 지지하고 나섰다.

청주시의회 민주당 의원들은 12일 청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의 주권자인 당원과 지역 정치인에게 권력을 분산해야 할 때가 왔다고 생각한다”며 최고위원에 출마한 박완희 의원 지지를 선언했다.

이어 “중앙과 지방은 수평적, 상호협력적 관계로 발전해 나가는 것이 풀뿌리 민주주의를 완성하는 것이며,레드스타토마토이를 통해 주민 만족과 지역발전은 더욱 커질 것”이라고 부연했다.

청주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12일 청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완희 의원이 민주당 최고위원 적임자임을 강조하고 있다.[사진=임양규 기자]

이들은 그러면서 “차기 당 지도부는 민생경제 위기와 인구 위기,레드스타토마토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이후 지방선거와 대통령선거 승리를 준비해야 한다”면서 “그러기 위해서는 당원 주권과 지방자치 철학을 당내에서 가장 잘 실천할 수 있는 지방의원이 최고위원의 권한으로 지방의원과 소통하며 당원과의 가교 역할로 민주당의 변화와 혁신을 선도해야 한다”며 박 의원이 최고위원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당원 중심 대중정당 건설과 정당혁신’을 표방한 박완희 의원은 전국 기초의회 의원으로는 처음으로 최고위원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그는 민주당 기초의회의원협의회 대표와 더민주혁신회의 전국 공동대표로 활동하며‘찐명(찐이재명)’임을 강조하고 있다.

박완희 의원은 “(저는) 민주당 1350여 명의 기초의원과 350여 명의 광역의원이 공식 지지하는 유일한 최고위원 후보”라며 타 후보와의 차별성을 강조했다.

‘당원과 함께,레드스타토마토국민과 함께 새로운 대한민국’을 슬로건으로 내건 8·18 민주당 전당대회에선 당 대표를 비롯한 최고위원 5명을 뽑는다.

현재 최고위원 후보는 박 의원을 포함해 13명이다.오는 14일 국회에서 열리는 합동연설회 이후 5명의 후보가‘컷오프’된다.본선에 오른 8명 중 5명을 투표로 뽑고,레드스타토마토2명은 당 대표가 지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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