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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스마트폰 제조사 '아너'가 전 세계에서 가장 얇은 스마트폰을 내놨다.
15일 중국 CNMO 보도에 따르면 아너는 지난 12일 폴더블폰 신제품 '매직V3'를 공개했다.이 제품의 두께는 9.2㎜에 불과하다.이는 삼성전자가 발표한 '갤럭시Z폴드6'의 12.1㎜ 두께 보다 2.9㎜ 얇다.매직V3 무게 역시 226g로 갤럭시Z폴드6(239g)보다 가볍다.
여기에 아너의 매직V3에 쓰인 OLED(유기발광다이오드)는 중국산이다.중국 비전옥스와 BOE가 공급한다.아너는 전작인 '매직V2' 때도 비전옥스와 BOE로부터 OLED를 공급받았다.매직V3의 디스플레이는 7.92인치로 10:9 화면 비율이 채택됐다.
내구성도 갖췄다.아너는 1만번 접어도 주름은 56미크론만 깊어져 안정적인 내부 디스플레이를 갖췄다고 소개했다.이는 중국 비보의 'X폴드3 프로'가 96미크론,cnn tonight화웨이의 '메이트X5'가 124미크론 주름이 잡히는 것과 비교하면 기술력이 크게 개선됐다고 강조했다.매직V3는 50만회를 접을 수 있으며 SGS 폴더블 신뢰성 인증을 획득했다고 부연했다.
이밖에 배터리 용량은 5150mAh이다.업계 최초로 실리콘 함량을 10%까지 높인 실리콘카바이드 음극 배터리다.66W 유선 충전과 50W 무선 충전을 지원한다.
가격은 12GB 램 256GB 내장 메모리 버전이 8999위안(약 170만4141원),cnn tonight16GB 램 512GB 내장 메모리 버전이 9999위안(약 189만3511원),cnn tonight16GB 램과 1TB 내장 메모리 버전이 1만999위안(약 208만288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