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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풍 피해 잇따라.안전조치
주말 내린 비에 침수 피해도
산지·북부 등 강풍경보 발효
기상청 "안전사고 유의해야"
제주에 강한 바람이 몰아치면서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오늘(2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30분쯤 제주시 일도2동의 한 아파트 외벽이 강풍에 뜯겨져 나갔습니다.
비슷한 시각 제주시 연동에서는 호텔 창문이 바람에 날아가 안전조치가 실시됐습니다.
앞서 이날 오전 9시 30분쯤 제주시 조천읍에서는 나무가 쓰러지는 강풍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지난 주말 내린 비의 영향으로 제주시 연동에서 지하 침수 신고가 접수돼 배수 지원이 이뤄지기도 했습니다.
현재까지 소방에 접수된 강풍 피해 신고는 3건,2019 fifa u-20 월드컵 대진표배수 지원은 1건입니다.인명피해는 없습니다.
제주 전역에는 강풍특보가 내려진 상태입니다.
특히 강풍경보가 발효된 제주 산지와 북부,북부중산간에는 초속 20~25m의 강풍이 불고 있습니다.
이날 오전 11시 30분 기준 한라산 삼각봉과 제주국제공항에는 초속 26.3m의 강풍이 측정됐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 관계자는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며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으니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하기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