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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 주가는 전일 대비 0.75% 오른 127.14달러에 장을 시작했다.엔비디아 주가는 이날 주총을 앞두고 개장 전 거래에서 0.10% 올랐다.
지난 20일부터 3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13% 떨어졌던 엔비디아 주가는 전날 6% 이상 반등했고,이날도 상승세를 이어갔다.3조원 밑으로 내려갔던 시가총액은 다시 3조1000억달러까지 회복,애플(3조2100억달러,블루제이스 대 애슬레틱스2위)과 마이크로소프트(3조3500억달러,블루제이스 대 애슬레틱스1위)를 바짝 뒤쫓고 있다.
실적 발표를 앞둔 마이크론도 동반 상승 중이다.마이크론은 전일 대비 1.7% 오른 142.99달러로 장을 출발했다.전날 1.52% 오른 마이크론 주가는 개장 전 거래부터 1.5% 이상 상승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마이크론은 이날 장 마감 이후 회계연도 3분기 실적을 발표한다.월가에서 메모리 반도체 가격 인상으로 마이크론의 실적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하면서 투심을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마이크론의 목표주가도 올라가고 있다.현재 주가가 1년 전보다 100% 이상 뛰었지만,실적 개선으로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란 전망이다.투자은행 레이먼드 제임스는 기존 130달러에서 160달러까지 목표주가를 높였고,블루제이스 대 애슬레틱스웰스파고는 190달러를 목표주가로 제시했다.
투자전문지 팁랭크스가 집계한 20개 증권사의 마이크론 목표주가는 평균 150.58달러로 추가 상승여력이 남은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