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9월 9일 야구 경기일정 - 2024년 실시간 업데이트
췌장암 환자 3명 중 2명은 의·정 갈등에 따른 의료 공백으로 진료를 거부당한 적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한국암환자권익협의회가 밝혔습니다.
협의회가 지난달 27일부터 나흘간 췌장암 환자 28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67% 가량은 '진료 거부를 겪었다'고 답한 걸로 알려졌습니다.
또 51%는 '항암 등 치료가 지연됐다'고 답변했습니다.
협의회는 지난달 7일에도 췌장암 환자 중 정상 진료를 받은 비율이 35%에 불과하다는 1차 조사 결과를 발표한 바 있는데,2017년 9월 9일 야구 경기일정최근 실시한 2차 조사에서 이런 문제가 더 악화한 걸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1차 조사 때와 마찬가지로 신규 환자들이 전공의 부족을 이유로 진료를 거절당하는 경우가 여러 건 발생했다고 전했습니다.
한국백혈병환우회 등 9개 환자 단체가 소속된 한국환자단체연합회도 입장문을 내고 "정부와 국회는 환자 피해를 정확히 파악해 대책을 마련해야 하고,2017년 9월 9일 야구 경기일정현재 진행 중인 의료공백 사태가 다시는 반복되지 않도록 제도적·입법적 조치를 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