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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전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부장 김동현) 심리로 열리는 위증 교사 혐의 재판에 출석하며 “이 사건은 이미 몇 년 동안 수백번의 압수 수색,영국 도박수백명의 소환 조사를 통해 이미 무혐의 불송치 결정이 났던 사건”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전 대표는 “그러나 이 정권의 이 유치한 행위조차도 우리 국민과 함께 슬기롭게 잘 견뎌내고 또 이겨내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수원지검 공공수사부는 지난 4일 이 전 대표 부부에게 업무상 배임 등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해 조사받을 것을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도 법인카드 유용 의혹은 2018~2019년 당시 경기도지사였던 이 전 대표와 부인 김씨가 당시 도청 별정직 5급 공무원인 배모씨 등에게 샌드위치,영국 도박과일 등 개인 음식값 등을 법인카드로 결제하는 방식으로 경기도 예산을 사적으로 유용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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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유정 측 변호인은 “검사 구형인 사형과 원심 형인 무기징역은 모두 법이 정하고 있는 가장 중한 형벌에 해당한다”며 “피고인의 잘못은 비록 변명의 여지가 없이 중대한 것임에 틀림없으나 대법원 양형위원회의 양형 기준 및 유사한 다른 판결에 비해 피고인에 대한 형이 과중한 것은 아닌지 다시 한 번 살펴봐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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