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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개혁 대국민 브리핑
(서울=뉴스1) 정지형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는 9일 "필수의료분야에 향후 5년간 건강보험 재정 10조 원 이상을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의료개혁 관련 대국민 브리핑을 열고 "국민 생명을 지키는 필수의료가 충분한 보상을 받을 수 있게 수가체계를 개편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 총리는 "이식이나 심뇌혈관 질환 같은 중증질환 분야에 5조 원,프로야구 관중 감소저출산으로 타격을 입은 소아와 분만 분야에 3조 원,프로야구 관중 감소필수 의료기관 간 네트워크 구축에 2조 원 이상을 집중투자하겠다"고 약속했다.
한 총리는 또 "필수의료만큼 중요한 것이 지역의료"라며 "우수한 지역 국립대병원과 종합병원을 필수의료 중추로 적극 육성하고 지역 내 작은 병원들과 협력진료를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역암센터 중심으로 암 치료역량을 획기적으로 높이겠다"며 "특별회계,프로야구 관중 감소기금 등 지역 필수의료를 살리기 위한 별도 재정지원체계를 신설해 확실히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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