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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초 나미비아 정부 파견 요청 공문
1차 산업·에너지·관광 마이스 등 협력
도 “이해도 높고 중추적 역할 인사 검토”

[제주=뉴시스] 지난 1일 제주를 찾은 아프리카 나미비아공화국 외교부장관 등 일행과 오영훈 지사를 비롯한 제주도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주도 제공) 2024.06.28.photo@newsis.c
[제주=뉴시스] 지난 1일 제주를 찾은 아프리카 나미비아공화국 외교부장관 등 일행과 오영훈 지사를 비롯한 제주도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주도 제공) 2024.06.28.*재판매 및 DB 금지[제주=뉴시스] 이정민 기자 = 제주도가 다음 달 초로 예정된 정기인사에서 아프리카 나미비아에 공무원 파견을 검토하고 있어 주목된다.

28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이달 초 나미비아공화국 정부로부터 도 소속 공무원 파견을 요청하는 공문이 접수됐다.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한-아프리카 정상회의(6월4~5일) 참석차 방한한 페이야 무셸렌가(Peya Mushelenga) 나미비아 외교부장관 일행이 지난 1일 제주를 방문하고 돌아간 이후 공문을 보내왔다.

도는 페이야 무셸렌가 장관 일행이 제주 방문 당시 에너지 산업과 1차 산업 등에 관심을 나타내자 수소시설과 농업기술원 등을 보여 줬다.

도와 나미비아와의 교류는 코로나19 이전에도 농업이나 에너지 분야에 대한 협조 문의가 있었지만 지난해부터 본격화하기 시작했다.

지난해 4월 나미비아 투자진흥개발청 관계자들이 제주를 찾았고 석 달 뒤인 7월에는 도 공무원이 나미비아를 방문했다.

같은해 12월 오영훈 지사가 두바이에서 나미비아 광산에너지부장관과 만나 미래 신산업과 1차 산업 등에 대한 협약이 이뤄지기도 했다.

나미비아 측은 취약한 1차 산업과 에너지,시라이미래 신산업,시라이관광 마이스 등을 배우기 위해 도에 인사 파견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도는 다음 달 정기인사 때 고위직 공무원을 나미비아로 파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제주와 나미비아 간 협력에 있어서 이해도가 높고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사람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나미비아는 인구 264만여명의 아프리카 대륙 남쪽에 위치한 나라로 수도는 빈트후크다.

면적은 8242만9000여㏊로 우리나라의 8배 가량 넓고 GDP는 126억744만달러로 2022년 기준 세계 138위다.

시라이상

:이 자료에 따르면 방통위는 올해 들어 4월까지 심의제재에 대한 행정소송에 1억4000만원 가량을 사용했다.

시라이,최 회장의 친족 증여 대상에서 노 관장과 세 자녀가 빠져있어 이혼 소송과 연관 짓는 해석이 나오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