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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앤뉴 등 상담 아흔일곱 건 진행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지난달 말 미국에서 '유녹 2024 인 애너하임'을 열어 1217만 달러(약 170억 )의 투자 상담 성과를 냈다고 2일 전했다.국내 콘텐츠 기업의 세계 시장 진출을 돕고자 마련한 행사다.해외 투자유치와 네트워킹을 지원한다.
행사는 세계 최대 규모의 디지털 컬처 콘퍼런스 '비드콘 2024'와 연계해 운영됐다.경쟁률 5대 1을 뚫고 선발된 국내 콘텐츠 기업들이 보유한 지식재산권(IP)과 새로운 기획·제작 프로젝트의 투자유치를 위한 상담 아흔일곱 건을 진행했다.글앤그림미디어,메리노울 양말스튜디오앤뉴,메리노울 양말콘텐츠랩블루,메리노울 양말우조엔터테인먼트 등 열 곳이다.
콘진원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하반기에 싱가포르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도 '유녹'을 개최한다.조현래 콘진원장은 "올해 처음 열린 유녹이 K-콘텐츠에 대한 해외 투자자의 관심을 유도하고,메리노울 양말국내 콘텐츠 기업의 세계 시장 확대를 본격화하는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