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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졸자 졸업 소요기간도 역대 최장…진학준비 등으로 미취업 늘어
취업시험 준비 3년째 감소…일반기업체 준비,바이에른 대 다름슈타트 98공무원 첫 역전 9일 대구 북구 경북대학교 글로벌플라자에서 열린 '2024 대구경북 공공기관 지역인재 합동채용설명회'를 찾은 취업준비생들이 채용 설명을 듣고 있다.[연합]
[헤럴드경제=김용훈 기자] 청년들이 졸업 후 첫 일자리를 잡을 때까지 걸리는 기간이 11.5개월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역대 최장'이다.미취업자 5명 중 1명은 3년 이상 취업을 하지 못했다.취업 시험 준비하는 청년 층 비중이 3년 연속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민간기업 입사를 준비하는 비중이 일반직 공무원 비중을 처음 넘어섰다.
첫 직장 잡을 때까지 평균 11.5개월…3년 이상 미취업자 24만명
통계청이 16일 공개한 '2024년 5월 경제활동인구 청년층 부가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5월 기준 첫 일자리가 임금근로자인 청년층(15~29세)이 첫 취업에 성공하는 데 걸린 기간은 평균 11.5개월이다.작년보다 1.1개월 늘어난 것이다.관련 통계 작성이 시작된 2006년 이후 역대 가장 길다.
기간별로 보면 47.7%가 첫 일자리를 잡는 데 3개월이 걸리지 않았다.30.0%는 1년 이상 걸렸다.특히 3년 이상 걸리는 비율이 작년 8.4%에서 올해 9.7%로 늘었다.고졸 이하가 지난해 1년 2.8개월에서 1년 5.6개월로 2.8개월 늘었다.대졸 이상도 8.2개월에서 8.3개월로 늘었다.
여기엔 취업 준비뿐만 아니라 진학 준비 활동이 늘어난 점도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인다.고졸자는 대학을,바이에른 대 다름슈타트 98대졸자는 로스쿨 등의 대학원을 준비하다가 결국 취업으로 돌렸다는 의미다.실제 지난해 기준 직업계고 졸업생의 취업률은 전해보다 하락했지만,대학 진학률은 3년 연속 상승했다.
최종학교 졸업자 중 지난 5월 현재 취업하지 않은 사람은 129만명으로 작년보다 2만9000명 늘었다.기간별로 보면 6개월 미만이 52만5000명으로 40.7%를 차지했다.비중은 42.2%에서 40.7%로 1.5%포인트(p) 하락했다.
3년 이상 취업하지 않은 사람은 23만8000명으로 작년(21만8000명)보다 2만명 늘었다.비중도 17.3%에서 18.5%로 높아졌다.미취업 기간 주된 활동을 보면 여가활동과 진학준비 등을 포함한 '그외' 활동이 22.1%로 5.9%p 높아졌다.
통계청은 이는 진학준비 비율이 높아진 영향으로 보고 있다.올해 처음 집계된 진학준비 비율은 10.9%로 나타났다.반면 직업교육·취업시험 준비(-3.1%p),구직활동(-1.6%p),바이에른 대 다름슈타트 98그냥 시간보냄(-0.7%p),육아·가사(-0.4%p) 등은 하락했다.
진학 준비가 증가하면서 미취업 기간과 취업 소요 기간이 늘었을 것으로 추정되는 대목이다.대학(3년제 이하 포함)을 졸업하는 데 걸린 평균 기간도 작년보다 0.5개월 늘어난 4년 3.8개월로 통계 작성 이후 역대 가장 길었다.
취업시험 준비 3년째 감소…일반기업체 준비,바이에른 대 다름슈타트 98공무원 첫 역전
청년층 비경제활동인구 가운데 취업시험 준비자는 56만5000명이었다.작년보다 6만9000명 줄어든 것으로 3년째 감소했다.비경제활동인구(406만600명) 가운데 취업시험 준비자가 차지하는 비중은 13.9%로 역시 3년째 하락했다.
준비 분야를 보면 일반기업체가 작년보다 2.4%p 높아진 29.7%로 가장 많았다.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일반직 공무원 준비(23.2%)를 넘어섰다.일반직 공무원 준비 비율은 작년에 비해 6.1%p 낮아졌다.기능분야 자격증 및 기타(18.9%),바이에른 대 다름슈타트 98고시 및 전문직(12.7%),바이에른 대 다름슈타트 98언론사·공영기업체(11.8%)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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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대 다름슈타트 98,구의역에선 사회에 막 진출한 특성화고 청년이 마주한 열악한 노동환경과 외주화 문제가 논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