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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자일로·한솔마을 등 4곳
1.1만가구 예비신탁사 선정
선도지구 가점 혜택 주는 데다
유례 없는 통합 재건축으로
사업 기간 단축에 유리 판단수도권 1기 신도시인 경기 성남 분당신도시의 재건축 선도지구 경쟁이 본격화한 가운데 후보 단지군이 조합 방식 대신 신탁사를 잇따라 선택하고 있다.정자일로(청솔1·2·3단지와 상록4단지)는 대한토지신탁·코람코자산신탁 컨소시엄,한솔마을1·2·3단지는 한국토지신탁과 손을 잡았다.3000가구 이상 대단지로 진행되는 데다 난도가 높은 통합재건축 방식이어서 주민 의견을 모으는 게 쉽지 않다는 점이 신탁사를 선정한 이유로 분석된다.
성남시는 선도지구 공모 지침에 가점 항목으로 신탁방식 재건축을 명시해 이 같은 움직임을 유도하고 있다.분당신도시 정비사업을 계기로 신탁 방식 재건축이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