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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현 부문장,라이프치히 대 레버쿠젠첫 주재 회의
이정배·최시영 등 주요 임원들 참석
미래 경쟁력 제고 등 어려움 극복 방안 모색삼성전자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 임직원들이 26일 경기 화성사업장에 모여 올해 상반기를 정리하고 하반기를 겨냥한 글로벌전략을 논의한다.

삼성전자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지난달 DS부문장에 오른 전영현 부회장이 이 회의를 처음으로 주재한다.이외에도 이정배 메모리사업부 사장,최시영 파운드리사업부 사장,박용인 시스템LSI 사장 등 주요 임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 회의는 매년 6월과 12월 부문장의 주재로 열려온 가운데,올해는 반도체 사업을 둘러싼 대내외적 불확실성 속에서 진행된다.DS부문 임직원들은 미래 경쟁력 제고 등 각종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방안이 집중 모색될 것으로 보인다.사업부장 간 매크로 극복 전략,라이프치히 대 레버쿠젠사업 실적 현황 및 전망,내년 사업 계획 등에 대한 의견 교환도 예상된다.

삼성전자 DS부문은 전환점이 필요한 상황이다.지난해 삼성전자의 반도체 사업은 15조원에 육박하는 사상 최대 적자를 낸 데다,고대역폭 메모리(HBM)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사업 등에서 위기감이 커지고 있다.

앞서 지난 24∼25일 DS부문의 메모리사업부,파운드리사업부,라이프치히 대 레버쿠젠시스템LSI 등은 개별적으로 판매전략회의를 열었다.실무자급이 참석한 회의에서는 상반기 사업을 되짚어 보고 올해 하반기 전략 등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라이프치히 대 레버쿠젠삼성전자 디바이스경험(DX)부문은 지난 18∼19일 사업부별 글로벌 전략회의를 열고 주요 제품 판매 전략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이어 20일에는 한종희 부회장 주재로 DX부문 전체회의를 열어 전사 마케팅 및 디자인 혁신,라이프치히 대 레버쿠젠고객 중심 멀티 디바이스 경험 활성화,빅데이터 활용 확대 전략 등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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