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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바 ILO 본부서 청년,노동정책 지식 공유와 교류 촉진 협약
경기도는 스위스 현지시각 7일 제네바 ILO 본부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청년,맨체스터 시티 fc 대 리버풀 통계노동정책 지식공유와 교류 촉진'을 위한 양해각서(이하 MOU)를 체결하고 청년실업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과 노동정책 발굴 협력을 약속했다고 9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경기도는 경기도형 노동정책 우수사례를 공유하고,ILO는 고용 및 노동정책 프로그램 개발과 시행에 자문을 제공하게 된다.협약 유효기간은 3년이다.
협약식에는 금철완 경기도 노동국장,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민한기 사무처장,경기경영자총협회 김진우 이사 등 경기도 관계자 9명과 ILO 이상헌 고용정책국장,수사나 푸에르토-곤잘레스 청년고용팀장 등 ILO 관계자 5명이 참석했다.
협약식에 이어 상호 협력과제 발굴을 위한 논의가 이뤄졌는데,도 대표단은 '청년 기회 제공','노동자 쉼터 제공','노동안전지킴이' 등 도내 우수정책 사례를,ILO 측은 '청년 고용 관련 해외 사례와 문헌','해외 선진사례' 등을 공유했다.
금철완 경기도 노동국장은 "청년,맨체스터 시티 fc 대 리버풀 통계노동정책에 경험과 모범 사례가 많은 ILO와 협력하게 돼 매우 기쁘다"면서 "양 기관 간 교류를 통해 협력 범위가 지속해서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상헌 ILO 고용정책국장은 "1300만 명이 넘는 인구 규모뿐만 아니라 노동자와 기업 지원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는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하게 돼 기쁘다"면서 "청년 고용이라는 공통의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경기도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ILO 등 선진 우수사례 등을 검토해 정책개발 기회로 삼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