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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9일) 새벽 1시 40분쯤 서울 은평구 지하철 3호선 연신내역 지하 1층 전기실에서 작업 중이던 서울교통공사 직원 A 씨가 감전됐습니다.
50대 남성 A 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지만 1시간 만에 결국 숨졌습니다.
서울교통공사는 현장사고수습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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