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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 최고봉을 등반하다 실종된 미국인 등반가가 실종 22년 만에 미라 상태로 발견됐다.
9일(현지시각) 페루 현지매체 등에 따르면,경찰은 우아스카란 산(해발 6768m)의 제1캠프(5200m)에서 시신 1구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산악구조팀과 설산 등반 가이드 업체 측 인력을 동원해 지난 5일 해당 시신을 수습했다.
경찰은 사망자 소지품 중 운전면허증을 확인한 결과,상암월드컵파크 9단지고인의 신원이 22년 전 실종된 미국 국적 윌리엄 스탬플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스탬플은 2002년 6월 지인 2명과 함께 등반하던 중 눈사태로 실종됐다.당시 3명 중 1명의 시신은 발견됐으나,스탬플과 나머지 한 명의 시신은 찾지 못했다.그랬던 그의 유해가 22년 만에 수습된 것이다.
스탬플의 시신은 미라 상태로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다만 눈과 얼음에 덮여있었기 때문에 옷,상암월드컵파크 9단지하네스,상암월드컵파크 9단지로프,등산화 등은 거의 그대로 유지됐다.
한편 우아스카란은 페루에서 가장 높은 산으로,안데스산맥 일부인 코르디예라 블랑카 산맥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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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한국노총 등 국회서 '최저임금 차별금지법' 선포 기자회견"최임위, 차별적용 밀어 부친다면 경험해보지 못한 파행 직면할 것"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지난달 5월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열린 '배달플랫폼노조 라이더 최저임금 보장 촉구 집회'에서 참가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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