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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미 추구한 역사 설계,“트렌디함 돋보이네”
구성역에서 수서역까지 14분,동탄역까지 7분 소요
“1일 예상 수요 3000~4000명…전 구간 개통 전 감안해야”
수인분당선이 다니는 구성역 맞은편,공사 마무리가 진행 중인 GTX-A 구성역의 새로운 출구가 한눈에 들어왔다.용인 플랫폼시티 내 위치한 GTX-A 구성역은 오는 29일부터 손님 맞이를 시작한다.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지하로 내려가 보니,역사 곳곳의 깔끔하고 현대적인 실내 디자인이 돋보였다.
많은 승객을 수용하기 위해 널찍하게 설계된 출구,개방감이 느껴지는 천장,맨유 u18밝은 조명,원판 알루미늄으로 주문 제작해 시공한 벽면 등에서 다른 역사와 차별화된 요소를 관찰할 수 있었다.
김문수 국가철도공단 GTX-A 사업단장은 “천장은 오픈형으로 시공해 대기나 냉방,소방,각종 버트가 오픈돼 있다.하부는 레일 조명을 개발했고 측면에는 간접 조명을 설치해 현대미를 추구했다”며 “바닥에는 포세린 타일을 설치해 강도와 미끄럼을 방지하는 효과를 얻었다”고 설명했다.
그동안 GTX-A는 구성역을 제외한 3개 역에만 정차했는데,맨유 u18이달 말 구성역이 완공되면서 드디어 4개 역에 모두 정차해 승객을 태울 수 있게 됐다.
동탄역에서 수서역까지 역 간 운행 소요시간은 총 21분이 걸리는 점을 고려하면 구성역 탑승 후 수서역까지는 14분,동탄역까지는 7분 안팎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이 이사장은 “승객 안전을 위해 가림막으로 철저히 보완을 하고 공사를 진행할 것”이라며 “승객들의 안전이나 불편함을 없을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GTX-A 열차를 탈 수 있는 곳은 지하 4층으로 지상에서 55m 아래에 위치해 있었다.출구부터 지하 4층 승강장까지 천천히 걸어서 걸린 시간은 약 4분30초가 걸렸다.
철도공단에 따르면 수인분당선 환승까지는 걸어서 약 4분 정도가 소요된다.지하철 환승 외에도 GTX-A 구성역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연계교통 수단이 마련된다.
버스는 출구와 5분 이내 거리에 위치한 3개의 정류장에서 탑승 가능하다.1번출구 인근 정류장 2곳에서는 총 30개의 노선이 운영되고 있고,2번 출근 인근 정류장에서는 5개 노선이 지나간다.택시도 4분 이내 거리에 있는 정류장 2곳에서 이용 가능하다.
용인시는 GTX-A 구성역 개통과 맞춰 버스 8대 증차,16개 노선 조정,맨유 u181개 노선 신설,심야버스 6개 노선 개설 등 연계교통을 더욱 확충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철도공단은 차량 이용이 함께 가능하도록 주차장 170면을 추가로 확보했다.원래 169면에서 170면이 추가돼 339면의 주차장이 완성됐다.
이 이사장은 “예상하는 피크의 수송 인원은 양 방향에서 6000명 정도로 보고 있는데,아직 삼성역까지 가지 못한는 상황이고 전체 노선이 개통되지 않았기 때문에 3000명~4000명이 하루에 이용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