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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격 사고뒤 가상자산 상승세
당선되면 시장 규제 완화 전망
비트코인 하루사이 2.9% 올라
오늘 오전 6만1005달러 거래
마운트곡스악재도 10월쯤 해소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피격 사건 이후,재집권 가능성이 커지면서 가상자산 시장도 들썩이고 있다.트럼프 전 대통령은 그동안 가상자산 산업을 옹호해 왔는데,당선 시 산업 규제 완화가 전망된다는 이유에서다.전문가들은 10월 말부터는 비트코인 투자심리를 위축시켜온 수급 불안 이슈도 해소될 것이라고 전망하는 등‘크립토 랠리’기대감이 살아나는 분위기다.
15일 오전 8시 30분 현재,포커 플레이어 수입비트코인 가격은 6만1005달러(약 8400만 원)를 기록해 24시간 전(5만9285달러)보다 2.9%(1720달러) 상승했다.비트코인 가격은 최근 약세를 띠며 전반적인 시장 위축을 이끌었다.2014년 해킹으로 파산한 가상자산거래소‘마운트곡스’가 이달 5일부터 해킹 피해자에게 약 14만 개(약 12조4092억 원)의 비트코인을 상환할 것이란 소식과 독일 지방정부인 작센주(州)의 대규모 비트코인 매도 물량이 겹치면서다.
이런 상황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의 피격 사건 소식으로 가상자산 시장 전반이 상승세를 탔다.트럼프 전 대통령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보다 가상자산 산업에 우호적인 입장을 견지해 왔다.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피격 사건 이후에도 오는 27일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에서 열리는‘비트코인 2024 콘퍼런스’에 예정대로 참석할 것으로 전해진다.트럼프 전 대통령 재집권 시 가상자산에 매파적 시각을 견지해 온‘크립토 저승사자’게리 겐슬러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의장의 영향력이 위축될 것이란 평가도 다수다.
전문가들은 트럼프 전 대통령과 연관된 자산이란 의미인‘트럼프 트레이드’에 가상자산도 속해 있다며 11월이 다가올수록 주목도가 커질 것으로 전망한다.홍성욱 NH투자증권 연구원은 “10월 말에는 수년간 비트코인 투자심리를 억누르던 마운트곡스발(發) 오버행(매도 가능성이 큰 대량의 물량) 이슈가 해소될 것”이라며 “특히 11월 미국 대선에서 트럼프 후보가 당선되면 규제 완화 가능성까지 두드러져 시장이 주목을 더 받을 것”이라고 분석했다.한편,포커 플레이어 수입내년부터 시행이 예정된 가상자산 소득세는 2∼3년 유예될 분위기다.정부가 이달 말 발표할‘세법 개정안’에 관련 내용을 담는 것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