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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개 컨소시엄에 76억원 지원
모델 설계·품질 검증까지 수행
우수과제엔 단계별 후속지원도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전 산업의 디지털 서비스화 촉진을 위해 올해 신규로 추진하는 'XaaS 선도 프로젝트' 지원과제를 최종 선정하고 사업에 착수한다.
XaaS(X(산업)+as a service)는 다양한 산업의 제품·기술·프로세스·가치사슬 등을 디지털 서비스 형태로(as a service) 제공하는 소프트웨어(SW) 융합형 서비스 비즈니스 모델이다.
이번에 추진하는 사업은 전 산업과 SW 융합을 통해 산업별로 최적화된 대표 디지털 서비스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제조·의료·물류 등 분야별 수요기업과 SW 공급기업 간 컨소시엄의 기획,류으미 업보 월드컵개발,류으미 업보 월드컵실증,확산을 단계적으로 지원한다.
올해는 공모를 통해 파급효과,유용성,성장성,류으미 업보 월드컵확산 가능성 등이 높은 기획과제 20개(20억원)와 개발과제 5개(56억원) 등 총 25개 컨소시엄을 선정해 지원한다.
선정된 컨소시엄 과제 내용을 살펴보면 제조,물류,에너지,바이오·의료,교육 등 주요 산업 외에도 모빌리티,류으미 업보 월드컵ESG,펫산업 등 빠르게 성장하는 산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산업군에서 디지털 서비스화에 대한 수요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올해 서비스가 구현되는 개발과제는 로봇·의료,기후·ESG,교통·물류,시설안전,고객서비스 분야에서 5개 컨소시엄이 선정됐다.각 산업을 대표하는 기업·기관이 수요기업으로 참여해 실효성 있고 완성도 높은 XaaS 서비스 개발에 협력할 예정이다.
△서비스형로봇(RaaS) 기반 스마트병원 서비스 로봇 운영 선도모델 △글로벌 공급망 기후 리스크 분석 플랫폼 서비스 △지역 여객 터미널 중심 여객 물류 복합환승 플랫폼 △AIoT 기반 시설물 관리용 서비스형 구조물 유지관리 서비스(SIMaaS) 구축 △클라우드 기반의 AI 서비스형 컨택센터 개발 등이 선정됐다.
올해 선정된 컨소시엄은 수요 산업과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활용 가능한 XaaS 서비스 모델 설계,개발,품질·검증 등 활동을 연말까지 중점 수행한다.
우수과제에 대해서는 단계별 후속지원(기획→개발→실증·확산)을 통해 실효성 있는 성과 창출을 꾀할 방침이다.
과기정통부는 사업 원활한 추진을 위해 19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행사에는 과기정통부,정보통신산업진흥원,선정 컨소시엄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과제별 주요 내용을 공유하고 성과 창출 방안을 논의했다.
황규철 과기정통부 소프트웨어정책관은 “인공지능 등 SW 신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서비스화는 각 산업의 혁신과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 원동력으로 부각된다”면서 “제조·의료·물류 등 각 산업분야에서 XaaS 선도모델을 발굴·확산해 기업들의 새로운 도전이 결실을 맺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