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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가 울산에 건설중인 전기차(EV) 전용 공장의 공정률이 40%를 넘어선 것으로 파악됐다.지난해 11월 첫 삽을 뜬 지 7개월 만이다.
현대차가 노조와 공유한 울산 전기차 공장 건설 및 설비 투자 현황에 따르면,전체 평균 공정률이 40% 를 초과했다.공장 세부 공정률은 차체 44.1%,경마기수 존 라킨의 초상도장 52.1%,의장 46.0%,경마기수 존 라킨의 초상프레스 45.5% 등이다.
현대차가 약 2조원을 신규 투입하는 신공장은 2022년 7월 국내 신공장에 대한 노사 특별 합의를 시작으로,같은 해 10월 부지 확보를 위한 가설 공사를 시작했다.
이후 지난해 11월 기공식을 열고 본격 건설에 착수했다.현재까지 공정률을 고려할 때 내년 완공,2026년 1분기부터 양산 계획이 차질없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울산 전기차 전용 공장은 29년 만에 국내에 건설되는 완성차 공장이다.과거 종합 주행시험장으로 사용된 54만8000㎡(약 16.6만평) 부지에 연간 20만대의 전기차를 양산할 수 있는 규모로 짓고 있다.
신공장에서는 현대차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의 초대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GV90이 처음 생산될 예정이다.이후 라인을 추가해 다양한 전기차를 생산,국내외 시장 수요에 따라 연간 최대 25만대까지 대응이 가능할 전망이다.
현대차는 울산 전기차 공장에 '싱가포르 글로벌 혁신센터(HMGICS)'에서 실증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지능형 제어 시스템,친환경 저탄소 공법 등 제조 혁신 플랫폼을 적용한다.
아울러 신공장에 부품 물류 자동화 등 스마트 물류 시스템을 구축하고 생산 차종 다양화,경마기수 존 라킨의 초상글로벌 시장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유연 생산 시스템을 도입한다.제품 생산성과 품질 향상을 위한 조립 설비 자동화도 추진한다.
현대차는 노조에 쾌적한 근로 환경을 위한 부대시설을 짓고 있다고 설명했다.태풍에 대비하는 3m 성토와 지진을 대비한 리히터 규모 7.0 내진 설계 등을 통해 안전한 일터를 구축할 방침이다.
신공장 완공을 대비해 채용도 확대한다.현대차 노사는 지난달 28일 임금협상 교섭에서 내년 800명,2026년 300명 등 총 1100명의 기술직(생산직) 신입사원을 채용하는 데 합의했다.신규 채용 인원 중 일부는 전기차 신공장에 배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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