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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장수·최다 본청 국장…세제 전문가
국세청 직원들 '닮고 싶은 상사' 선정…"신망 두텁다"
(세종=뉴스1) 이철 기자 = 강민수 국세청장 후보자는 27일 후보자 내정과 관련해 "부족한 점이 많음에도 국세청장 후보자로 내정돼 무거운 책임감이 앞선다"고 밝혔다.
강 후보자는 이날 국세청장 후보자 내정 후 입장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강 후보자는 "국세청의 역할과 국세행정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깊이 고민할 것"이라며 "인사청문회를 성실히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대통령실은 제26대 국세청장 후보자로 현 서울지방국세청장인 강 후보자를 지명했다.
1968년생인 강 후보자는 경남 창원 출신으로 부산 동래고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1994년 37회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했다.영국 버밍엄대 경영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그는 공직 입문 후 국세청 운영지원과장,부산지방국세청 조사1국장,서울지방국세청 조사3국장,2024년 3월 31일 프로야구 경기일정국세청 전산정보관리관,국세청 기획조정관,국세청 징세법무국장,국세청 법인납세국장,대전지방국세청장,2024년 3월 31일 프로야구 경기일정서울지방국세청장 등 국세청 핵심 보직을 두루 역임한 정통 세무관료다.
특히 4년 7개월에 걸쳐 주요 본청 국장 직위(기획,2024년 3월 31일 프로야구 경기일정전산,2024년 3월 31일 프로야구 경기일정징세법무,법인,2024년 3월 31일 프로야구 경기일정감사관 직무대리)를 역임해 역대 최장수·최다 본청 국장 기록을 세웠다.
강 후보자는 평소 너그러운 인품으로 국세청 내부의 '닮고 싶은 상사'에 뽑히는 등 직원들의 신망도 두터운 것으로 전해진다.
국세청 관계자는 "강 후보자는 본청 국장 이전 지방청 조사국장 2회,조세심판원 심판관 등 다방면의 경험이 있고,국제조세분야 및 프랑스 OECD 사무국 근무로 국제적 감각도 보유했다"며 "특유의 리더쉽으로 조직 내·외부의 신망과 평가가 두텁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