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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수사심의위원회가 해병대 채 상병 사망 사건과 관련해 임성근 전 사단장과 하급 간부 2명 등 3명에 대해 불송치 의견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법조인과 학계 인사 등 외부 민간 위원 11명이 비공개로 경찰의 수사 결과를 심의한 결과,즉석복권 명당피의자 9명 가운데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은 혐의가 없다며 송치 대상에서 제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해병대 하급 간부 2명에 대해서도 불송치 의견을 냈는데,즉석복권 명당군 관계자 6명은 송치해야 한다고 결론이 모아졌습니다.
경찰은 수사심의위 심의 결과를 참고해 내일(8일) 오후 경북경찰청에서 최종 수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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