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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비 기업 세보엠이씨는 두산에너빌리티으로부터 건설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당진기지 1단계 저장탱크 건설 공사 규모는 약 210억원이다.공사기간은 오는 2026년 6월30일까지다.
당진 LNG(액화천연가스) 생산기지는 지난 2018년 4월 산업부의 제13차 장기 천연가스 수급 계획에 따라 평택,승무패 2등인천,승무패 2등통영,승무패 2등삼척,승무패 2등제주 기지에 이어 공사를 진행 중이다.
한국가스공사는 충남 당진 석문산단 내 약 89만㎡(약 26만7000평)부지에 지난 2019년부터 2030년까지 총 사업비 3조3000억원을 투입해 당진 LNG 생산기지를 건설하고 있다.주요 시설로는 저장탱크 10기(27만㎘ 10기)와 기화송출설비(시간 당 1560t) 부두1선좌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