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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부터 매년 기부금 후원 이어와[이데일리 김은경 기자] 고려아연은 서울시 관악구 동명아동복지센터에 50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고려아연(010130)은 2011년 이후 올해까지 매년 약 4000~5000만원의 금액을 동명아동복지센터 아동 사업비로 후원해오고 있다.
동명아동복지센터는 1950년부터 시작된 아동 보호 기관으로 현재 센터에는 50명의 시설 아동들이 입소해 있다.아동들은 모두 18세 미만으로 보호자의 부재 등 다양한 사유로 가정에서 양육이나 보호를 받을 수 없어 성인이 되기 전까지 시설에 머무르고 있다.
고려아연이 동명아동복지센터와 인연을 처음 맺은 것은 2011년 최창걸 명예회장 시절이다.당시 최 명예회장은 대한민국의 미래인 아동을 사회와 함께 육성해야 한다는 책임감으로 4000만원을 센터에 후원했다.고려아연은 센터에서 임직원 봉사활동도 진행한다.
고려아연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동들이 잘 성장하도록 도와주고 이들이 커서 사회 구성원으로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