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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제주도 공동주관
2024 그린수소 글로벌 포럼
[파이낸셜뉴스] 【서귀포(제주)=이유범기자】"2030년까지 그린수소 버스를 300대 규모로 확대하고,수소 청소차도 올해 1대 운영 중이던 것에서 200대까지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제주도 시내 교통난을 해소하기 위해 수소트램도 도입한다.이를 위해선 수소를 그만큼 더 생산하고,nc 대 한화공급선을 구축해야 하는 과제가 있는데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오영훈 제주지사는 18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JEJU)에서 열린 '2024 그린수소 글로벌 포럼'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산업통상자원부와 제주도가 공동주관한 이번 포럼은 올해로 2회째를 맞았다.17~19일 사흘 간 '지속 가능한 청정수소,혁신으로 나아가는 글로벌 동행'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에는 독일과 노르웨이,nc 대 한화덴마크,영국,네덜란드 등 유럽과 아시아 주한대사,나미비아 정부 등 10개국에 26개 기관과 34개 기업,9개 대학이 참여했다.
제주도는 지난 2020년,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그린수소 생산 기술 개발 실증’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됐다.제주시 구좌읍에 3MW(메가와트) 청정수소 실증 플랜트를 구축했고 향후 동복리(12.5MW)와 또 다른 지역(30MW)에서 그린수소 실증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계획대로라면 제주도는 아시아 최대규모의 그린수소 생산기지가 된다.2030년 기준 그린수소 생산량은 3800톤으로 이를 수소 혼·전소 발전에 활용할 계획이다.
오 도지사는 “(그린수소)계획이 차차 확대될 것”이라며 “예를 들어,농업 분야에선 감귤,양계 등 분야에서 사용하는 전력도 그린수소로 공급할 계획으로 RE100 감귤·달걀이 생산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 도지사는 제주도가 안고 있는 재생에너지 발전제약 문제의 해결책으로도 그린수소를 꼽았다.그는 “제주도의 재생에너지 비중은 발전량 기준 20%에 육박한다.재생에너지 비중이 늘면서 날씨가 좋고 바람이 많이 부는 날,nc 대 한화오히려 발전기를 꺼야 하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며 "재생에너지의 발전제약 문제를 해결하려면 새로운 에너지 저장장치를 만들어야 하는데 그린수소로 이 문제에 접근했다”고 덧붙였다.
그린수소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는 배경으로는 주민의 높은 수용성을 들었다.오 도지사는 “실증단지와 수소 충전소 등을 조성할 때마다 주민투표,nc 대 한화총회를 거쳤고 반대가 없었다”라면서 “해외 전문가들도 제주도민의 높은 수용성에 놀라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김상협 대통령직속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공동위원장도 수소를 포함한 제주도의 에너지 정책을 높게 평가했다.김 위원장은 "제주도의 2035년 넷 제로 선언은 2012년부터 내세운 '무탄소(Carbon Free) 제주' 비전을 일관되고 지속적으로 강력히 추진해왔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라며 "수소는 제주도가 추진하는 막대한 규모 해상풍력과도 연결된다"고 말했다.
이어 김 위원장은 "수소를 생산하는 수전해 기술은 반도체,배터리를 이을 제 3의 핵심기술"이라며 "제주도는 중공업 등 수소 수요산업에 대한 대규모 수소 공급기지가 될 수 있고 앞으로 육지 전력망과 연결되는 그리드 커넥션 문제가 고민으로 대두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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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도시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8도 ▲인천 17도 ▲수원 15도 ▲춘천 14도 ▲강릉 16도 ▲청주 17도 ▲대전 16도 ▲전주 16도 ▲광주 16도 ▲대구 14도 ▲부산 16도 ▲제주 17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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