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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 합동 점검 수산물 원산지 표시 단속 모습.ⓒ해양수산부[데일리안 = 장정욱 기자] 해양수산부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15일부터 내달 2일까지 3주간 수산물 원산지 표시 특별 점검을 한다. 
특별점검에서는 여름 보양식으로 인기 높은 뱀장어(민물장어),월드컵 여신 한 세 아미꾸라지,월드컵 여신 한 세 아낙지를 비롯해 참돔,월드컵 여신 한 세 아가리비를 집중 점검한다.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하면 7년 이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 벌금을 부과한다.원산지 표시를 하지 않으면 최대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점검에는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소속 조사 공무원과 명예감시원 등 민관 합동 점검반이 나선다.시민단체 등으로 구성된 명예감시원들은 소비자 눈높이에서 꼼꼼하게 원산지를 확인하는 한편,월드컵 여신 한 세 아원산지 표시 의무 준수를 위한 홍보활동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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