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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배우 김우빈씨가 서울 강남구 논현동 빌딩을 매입했다.
26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김씨는 논현동 빌딩을 137억원에 사들였다.3.3㎡당 1억4345만원에 달한다.등기부등본을 보면 지난 3월 29일 매매계약을 맺고,2022프로야구 홈런순위이달 11일 소유권 이전을 완료했다.해당 빌딩은 지난 2002년 준공됐다.지하 2층~지상 5층 근린생활시설이다.대지면적 315.5㎡(95.4평)에 건폐율 59.95%,용적율 261.83%다.차량 8대가 주차 가능하다.
해당 빌딩은 신사역에서 을지병원사거리 방향으로 약 600m 떨어져 있다.도보 10분 거리다.2종 일반주거지역에 위치했다.도산대로에서 한동근린공원 쪽 이면도로에 위치한 입지다.주변에는 병원,엔터테인먼트,2022프로야구 홈런순위건축·인테리어 회사 등이 모여있다.방송 업계와 관련된 모어비젼 신사옥,젤리피쉬 사옥,에그이즈커밍 사옥 등이 인근에 있다.
눈길을 끄는 것은 김씨가 매입한 건물이 BTS(방탄소년단)가 속한 '하이브(옛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과거 사옥으로 사용했던 빌딩이라는 점이다.건물 외벽에는 BTS 팬들이 적은 낙서가 적혀 있고,2022프로야구 홈런순위팬들의 인증샷 스팟으로도 사용되고 있다.현재는 7개 층에서 모두 임차를 주고 있다.
이희원 BSN빌사남부동산중개법인 상무는 “매입한 건물 위치는 신사역에서 가깝고,2022프로야구 홈런순위추후 지하철이 개통 예정인 을지병원사거리역과도 인접해있어 지가 상승도 예상되고 있다"며 "최근 유재석씨 등 연예인들이 건물을 매입하는 경우가 많아 논현동 일대가 투자처로 각광 받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빌딩과 인접한 신사동 가로수길 상권은 다른 상권과 비교해 공실률이 높은 상황이다.쿠시먼웨이크필드에 따르면 올해 1·4분기 가로수길 공실률은 41.2%를 기록했다.전 분기(36.3%) 보다 더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