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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한 여성 유튜버가 외신 인터뷰에서 '비혼'과 관련된 소신을 밝혀 화제다.
AFP통신은 최근 구독자 20만명을 보유한 유튜버 '신아로미'와의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신씨는 인터뷰에서 "결혼을 안한 게 저의 가장 큰 성취다.한번도 제 목표에 결혼이나 좋은 아내가 되겠다는 건 없었고,민음사 명문장 월드컵원하는 것을 더 자유롭게,여행하면서 돈 벌고 싶은 게 목표였다"며 비혼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이어 "내가 좋아하는 공간,내가 하고 싶은 시간에 주체적이고 자유로운 삶을 살 수 있는 게 너무 만족스럽다"며 "시골에서 영어도 배우고,민음사 명문장 월드컵운전도 배우고 하는 삶이 너무 좋다"고 덧붙였다.
AFP는 신씨의 삶에 주목하며 국내 저출산,비혼 문화가 확산되는 이유를 설명했다.
매체는 "전문가들은 성장침체,수도 서울의 엄청난 집값,급여가 좋은 일자리를 둘러싼 (젊은이들의) 치열한 경쟁을 지적하고 있다"며 "한국은 여전히 사회적으로 보수적이고 동성 결혼은 인정되지 않는다.기혼 여성은 직업을 그만두고 데이터에 따르면 여성은 남성 배우자보다 하루에 3.5배 더 많은 시간을 집안일과 육아에 써야 한다"고 문제점을 짚었다.
신씨는 지난 2018년부터 여행,요가,전원생활 등 자신의 싱글라이프(비혼생활)를 주제로 한 영상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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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영수 국립중앙의료원장은 17일 오후 의료원 연구동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5일 국립중앙의료원 전문의협의회가 발표한 성명서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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