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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새마을금고
(3) 부실의 방조자들
뱅크런 1년…국회 문턱서 폐기된 '새마을금고 개혁'
초유의 예금 인출 사태에도
정치권 감독 법안 논의는 뒷전
금고 이사장 대부분 지역 유지
지역구 의원들 개혁에 소극적
중앙회장도 이사장 투표로 선출새마을금고 부실 논란이 커지면서 국회도 책임을 면할 수 없다는 지적이 나온다.사상 초유의 새마을금고 뱅크런(대규모 예금 인출) 사태를 겪은 지 약 1년이 흘렀지만 관련 개혁 법안이 국회에서 무더기로 폐기되며 새마을금고 혁신 작업이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어서다.행정안전부가 새마을금고법 개정을 연내 재추진하기로 했으나 국회가 적극적으로 나설지는 미지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