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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세를 부리며 일반 시민에게 폭력을 행사하고 전세대출 사기 행각을 벌인 전북 지역 조직폭력배 41명이 재판에 넘겨졌다.
전주지검 형사3부(부장 한연규)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등으로 폭력조직원 41명을 기소했다고 18일 밝혔다.이중 혐의가 무거운 9명은 구속상태로 재판에 넘겼다.
검찰에 따르면 A파 조직원 2명은 지난해 10월 전주 시내 한 술집에서 별다른 이유없이 옆 테이블에 있던 시민에게 시비를 건 후 무차별 폭행해 전치 3주 상해를 가한 혐의로 기소됐다.또 B파 조직원들은 지난해 4월 조직에서 탈퇴한 옛 후배가 자신들의 구역에 나타났다는 이유로 폭행해 전치 3주의 상해를 가했다.
청년들의 전·월세 대출금을 가로챈 조폭 2명도 재판에 넘겨졌다.이들은 허위로 임차인을 모집하는 수법으로 5억원 상당의 청년 전·월세 대출금을 속여 빼앗은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에게 위협이 되는 조직폭력 범죄에 대해서는 구속수사를 원칙으로 철저히 수사하겠다”며 “기소된 폭력조직원에게는 중형을 구형하는 등 엄정히 대응해 지역사회 안전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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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보도화면 캡처대낮에 서울의 한 거리에서 50대 남성이 흉기를 들고 거리를 돌아다니자 이를 발견한 시민이 온몸을 날려 흉기를 든 남성을 인파가 적은 곳으로 유인해 흉기 난동을 저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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