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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인천 컨소시엄‘첨단특화단지’유치
국내 최고 수준 바이오 연구 역량 갖춰
기업투자 4조7000억·생산유발 8조 4288억 추산
“세계 1위 바이오 메가 클러스터 조성할 것”
임병택 경기 시흥시장은 28일 오후 “인천 송도와 시흥에 있는 세계적 수준의 연구 역량을 갖춘 서울대,야구 경기장 크기서울대병원이 함께‘바이오 메가 클러스터’를 조성하겠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시흥시는 올해 2월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모한 국가 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첨단특화단지)에 인천시와 컨소시엄으로 참여해 전날 유치에 성공했다.
이날 시청 별관 글로벌센터에서 언론을 대상으로 임 시장은 유치 과정과 부지별 조성계획,추진 전략,투자유치 계획 등을 설명했다.더불어민주당 조정식 국회의원(시흥을),신영기 서울대 시흥캠퍼스 본부장이 참석했다.
임 시장은 “첨단특화단지 유치로 대한민국 기회의 땅 시흥시가 첨단산업도시로 새롭게 도약하게 됐다”며 “시흥시민의 간절함과 시흥시의 도전정신이 이뤄낸 모두의 성과”라고 강조했다.
시흥시는 국내 최고 수준의 바이오 연구 역량을 갖춘 서울대와 서울대병원이 있어 바이오산업의 글로벌 허브 도약에 필요한 요건도 충분하다.이번 평가에서도 뛰어난 입지와 연구진,뛰어난 정주 여건도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 송도는 국내 최대의 바이오기업의 생산 인프라 밀집 지역이다.R&D,인재 육성 중심의 시흥과 송도를 양축으로 하는‘K-바이오 콤플렉스’가 자연스럽게 조성된다는 장점이 있다.
조 의원은 “그동안 사업 진척의 어려움을 겪었던 정왕 부지 개발과 배곧과 송도를 연결하는 배곧대교 건립도 추진 동력을 확보하게 됐다”라고 말했다.신 본부장도 “첨단 바이오산업 융복합 R&D 연구단지 및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며 성공적인 바이오 클러스터 구축을 지원하겠다”라고 했다.
첨단특화단지로 선정되면 신속한 인허가 처리는 물론 산업 기반 시설 등 각종 편의시설이 설치된다.국·공유 재산 사용료도 감면되고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사업으로 선정될 수도 있다.입주 기업들도 기술 개발,야구 경기장 크기인력 양성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시흥시가 특화단지로 지정되면서 4조 7000억 원이 넘는 기업 투자유치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생산유발효과 8조 4288억 원,부가가치유발효과 3조 5316억 원,취업·고용유발효과는 5만8295명에 이를 것으로 시흥시는 추산하고 있다,
앞으로 산자부 중심으로 한 범부처 협의체와 특화단지 지원센터가 마련되고,야구 경기장 크기경기도,시흥시,인천시,대학,야구 경기장 크기병원을 중심으로 한 특화단지별 추진단이 구성되면,특화단지 조성과 시흥의 바이오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각종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시흥시는 바이오메디컬 융복합 연구단지인 배곧 경제자유구역,야구 경기장 크기초광역 바이오 허브단지인 월곶역세권,바이오 소재 부품 기업 육성단지인 시흥스마트허브를 중심으로 바이오 전 분야를 아우르는 첨단 특화단지를 조성할 예정이다.애초 육성계획서에 제출한 바이오 첨단산업단지인 정왕지구는 개발제한구역이 해제된 이후 지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