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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장관급 3명과 차관급 6명의 인사를 냈습니다.
지난해 말 임명된 최상목 기획재정부 장관과 대통령실 정책실장,경제수석에 이어서 새로운 금융위원장까지 지명됐습니다.
윤석열 정부의 2기 경제팀이 완성된 모습인데,오토코노코 이상형 월드컵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오수영 기자,신임 금융위원장부터 볼까요?
[기자]
김병환 기획재정부 제1차관이 차기 금융위원회 위원장으로 지명됐습니다.
1971년생인 김 내정자는 역대 금융위 수장 중 최연소라는 점에서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김 내정자는 옛 재정경제원에서 공직을 시작해 기획재정부 경제정책국장 등 요직을 거쳐 윤 대통령 당선 직후 인수위원회에 파견됐었고 대통령실 경제금융비서관을 거쳤습니다.
김 내정자는 "시장과 소통하면서 금융시장 안정,금융산업 발전,오토코노코 이상형 월드컵금융소비자 보호,실물경제 지원이라는 목표가 조화롭게 달성될 수 있도록 고민하고 실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하반기 금융시장에 리스크들이 여전히 남아 있다"며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관련 리스크를 가장 우선적으로 관리하겠다"고 언급했습니다.
김 내정자가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임명되면 윤석열 정부 2기 경제팀이 완성될 전망입니다.
[앵카]
다른 인사도 대거 났죠?
[기자]
김완섭 전 기재부 제2차관이 환경부장관에,이진숙 전 대전문화방송 사장이 방통위원장에 각각 지명됐습니다.
김완섭 지명자는 기재부에서 부총리 비서실장,예산총괄심의관 등 핵심 요직을 거쳐 윤석열 정부 첫 예산실장을 지낸 뒤 지난해 7월 기재부 제2차관으로 승진했습니다.
김병환 금융위원장 후보자의 빈자리를 이어 김범석 대통령실 경제금융비서관이 기재부 제1차관에 승진 기용됐습니다.
이밖에 윤 대통령은 오늘 인사에서 연원정 인사혁신처장,오토코노코 이상형 월드컵박범수 농림축산식품부 차관,권재한 농촌진흥청장,임상섭 산림청장,오토코노코 이상형 월드컵김재홍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중앙박물관장을 각각 내정했습니다.
SBS Biz 오수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