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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조계에 따르면,맨체스터 시티 리버풀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부장판사 김동현)는 이날 오전 재판 이후 "이재명 피고인은 오후 출석이 어렵다고 한다"고 밝혔다.
이 전 대표에 대해선 추후 별도의 증인신문을 할 예정이다.
이 전 대표는 국회 정치·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질문 참석을 사유로 전날 재판부에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이에 대해 반발했다.검찰 측은 "피고인이 임의로 판단해서 참석하고 안 하고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라며 "이 사건에도 동일하게 진행돼야 한다"고 반발했다.
이어 "피고인이 재판부 허락 없이 불출석을 반복하는 것이 허용돼서는 안 된다는 입장"이라며 "허가 없이 불출석이 반복되는 경우에는 정상적 기일이 진행될 수 없다.기본 원칙을 준수할 수 있도록 필요한 조치를 해달라"고 말했다.
검찰의 반발에 이 전 대표 측 변호인은 "국회 공식 일정으로 이번 회기 첫 대정부질문이 있다"며 "기일 외 증거조사로 가능하기 때문에 재판 절차에 차질을 빚지 않기 때문에 요청을 드린 것"이라고 답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안 나오면 재판이 원칙적으로 진행되지 않는 게 맞지만 재판이 너무 지연될 것 같아서 양측이 이의제기하지 않고 기일 외 증인신문을 하겠다고 하면 진행하겠다고 한 것"이라며 "(불출석을) 허가하고 용인하는 입장은 아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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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뉴스1 ⓒ News1 김민지 기자
맨체스터 시티 리버풀,이 대표가 조정식 사무총장, 김우영 위원장, 박용진 의원 지역구인 서울 강북을에 출마해 ‘자객공천’ 비판을 받은 정봉주 전 의원 등에게 불출마를 설득하는 대신, 임 전 실장을 공천에서 배제할 수 있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