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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Indian Dermatology Online Journal 논문 중 'Trichostasis spinulo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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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을 보면 코에 빼곡히 박힌 검은 점들이 보일 때가 있다.대부분은 모공에 쌓인 피지가 공기와 접촉해 산화한‘블랙헤드’다.그러나 피지 속에 털 뭉치가 생겨 블랙헤드처럼 보일 때도 있다.이 경우,블랙헤드를 아무리 제거해도 코의 검은 점이 사라지지 않는다.

블랙헤드처럼 보이는 털 뭉치를‘소극성 속모증’이라고 한다.일명 가시털정체증이라고도 한다.확장된 모공 하나에 여러 개의 솜털이 각질과 함께 뭉쳐 검은 점처럼 보이는 것이다.코 말고 얼굴,2018 월드컵 준결승팔,2018 월드컵 준결승가슴,2018 월드컵 준결승배 등의 피부에 나타나기도 한다.

소극성 속모증은 빠져야 할 털들이 빠지지 않고 모낭에 정체돼 생긴다.우리 몸에 나는 모든 털은 생장기,퇴행기,2018 월드컵 준결승휴지기의 3단계 성장 과정을 거친다.휴지기 털들이 몸에서 떨어져 나가면 모낭에서 새로운 털이 생성되는 식이다.그러나 어떠한 이유로든 휴지기 털이 빠지지 않고 모낭에 정체돼 있으면 모낭에는 새로 생긴 털과 이전 털이 빽빽하게 들어차게 된다.한 개의 모공 안에 최대 25개의 솜털이 뭉치는 때도 있다.

소극성 속모증의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피부 자극,2018 월드컵 준결승기름,2018 월드컵 준결승먼지 등의 외부 요인과 관련된다는 추정은 있다.피부과에 방문하면 피부 확대경으로 모공을 들여다보고 진단할 수 있다.

다행히 소극성 속모증은 건강상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다.그러나 미용적 이유로 제거를 원한다면 레이저 제모로 불필요한 털을 없앨 수 있다.한 달 간격으로 5~10회는 제모 시술을 받아야 개선 효과를 볼 수 있다.시술 효과를 높이려면 털과 함께 모공에 끼어있던 블랙헤드까지 함께 제거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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