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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K-방송영상콘텐츠의 미래 주역을 발굴하는 '2024년 방송영상콘텐츠 제작지원사업'의 공모작 총 102개를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제작지원 사업은 국내 방송영상 분야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우수한 신규 K-콘텐츠를 발굴·육성하는 콘진원의 대표 지원사업이다.
콘진원은 이번 선정작을 대상으로 방송영상콘텐츠 제작지원은 물론 컴퓨터그래픽(CG),시각특수효과(VFX)와 같은 후반작업지원 연계 사업을 새롭게 구성하는 등 제작 단계별 연속성을 공고히 했다.아울러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특화콘텐츠 제작지원 부문 최대 30억원,방송영상콘텐츠 제작지원 부문 최대 14억5000만원 등을 지원한다.특히 OTT특화콘텐츠 제작지원의 경우,제작사가 IP(지식재산권)에 대한 권리를 확보할 뿐만 아니라 OTT 제작 투자와 방영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플랫폼 연계형'을 신설했다.
지난해 해당 사업에 선정된 작품들은 국내 및 글로벌 OTT를 통해 방영되며 대중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OTT특화콘텐츠 제작지원작 '이재,곧 죽습니다'는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세계 78개국 톱10 및 글로벌 2위를 기록했으며,'소년시대'는 공개 첫 주 대비 총 시청량 1938%를 달성한 바 있다.
방송영상콘텐츠 제작지원 부문에 선정된 '힘쎈여자 강남순'은 넷플릭스 글로벌 톱10 및 8개국 1위를 차지했고,'밤에 피는 꽃'은 MBC 금토 드라마 역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후반작업지원 부문에 선정된 '내 남편과 결혼해줘'는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글로벌 TV쇼 주간 순위에서 K-드라마 최초로 미주·유럽권 톱10에 진입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증명했다.
올해 방송영상콘텐츠 제작지원 부문의 지원 규모는 약 150억 원이다.그 가운데 드라마·다큐멘터리 등 방송 부문 선정작에 대해 약 100억원을,뉴미디어 부문에 40억원을 지원한다.OTT특화콘텐츠 제작지원 부문은 플랫폼 연계형 부문,갈라타사이 축구지식재산권(IP) 확보형 부문,신진창작자 데뷔 지원사업 등 총 35편을 선정,갈라타사이 축구약 337억원 규모다.
이밖에도 콘진원은 신진 작가의 IP를 발굴해 영상 제작부터 OTT 플랫폼 상용화까지 전 단계를 지원하는 신진 창작자 데뷔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총 10억원(10편) 규모의 예산으로 신진 창작자 데뷔를 위한 단막극 제작을 지원해,갈라타사이 축구창작자 육성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한편 콘진원은 지난 1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방송영상콘텐츠 제작지원 과제를 수행하는 300여 명을 대상으로 '방송영상본부 사업수행교육'을 진행했다.제작지원 수행에 필수적인 회계,갈라타사이 축구계약,나라장터 이용,갈라타사이 축구부정수급 방지 등에 대해 공인회계사,갈라타사이 축구한국재정정보원 등 전문가가 직접 교육에 나섰다.또 콘진원의 공정상생 사업 안내 및 표준계약서 활용 등 방송영상산업계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교육 시간도 마련됐다.
유현석 콘진원 부원장은 "방송영상콘텐츠는 K-콘텐츠 IP 비즈니스에 있어서 가장 파급력이 있으며,K-컬처를 알리는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K-방송영상콘텐츠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기획부터 IP 활성화까지 다각도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